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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

뉴욕을 가다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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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는 유럽여행 준비는 안하고

작년에 갔던 미국 뉴욕여행 포스팅으로..

뉴욕여행 역시 기억을 더듬더듬 되짚으며

1년 전으로 되돌아 가야한다.

봄방학 기간에 간 여행이므로

2016년 3월 여행 후기!!!

나는 LAX에서 JFK 공항 국내선으로

Jet Blue 를 타고 뉴욕에 갔다.

Jet Blue는 미국 저비용 항공사이다.

비행시간이 8시간 30분 정도였는데도

딱히 불편함을 느끼지않고 비행했던 기억이..

 새벽 비행기어서 전날 잠을 안자고

기내에서 잠을 잤나...?

새벽비행기라 일출을 보며

즐겁게 비행시작! : )

도착 30분가량 전에 찍은 스크린샷

드디어 도착!!!

저~~기 뒤로 콘크릿 정글이 보인다.

안녕 뉴욕!!!

첫날엔 뭘 했는지.. 사진도 제대로 없다.

타임스퀘어를 갔나봄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들로 가득찬 곳

엄청난 인파를 구경하고 싶다면 타임스퀘어로..

반짝이는 네온사인과 수많은 옐로캡을 보니

아 내가 드디어 뉴욕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다음날 아침,

월스트릿부터 둘러보기.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인 트리니티 교회

고층 빌딩 사이에서 한눈에 보인다.

이 높디높은 고층건물.. 프리덤 타워

World Trade Center

세계 무역센터

2001년 9월 1일

전 세계를 충격에 빠지게 한 

9.11테러가 일어난 곳이다.

난 어릴 때라 잘은 기억나진 않지만

 9.11테러 영상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두개의 세계무역센터가 차례로 붕괴되면서

아무 죄가 없는 시민,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무역센터 건물은 총 2개였기에

붕괴된 그 자리에 그라운드 제로를 만들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9.11테러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그라운드 제로.

'그라운드 제로' 라는 의미는

세계 2차대전 때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 피폭 지점을 일컫는 용어로,

대재앙이 일어난 자리를 통칭한다고 한다.

사진엔 담기진 않지만

그라운드 제로  정사각형 두개의 풀안으로

폭포처럼 쏟아내리는 엄청난 양의

물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엄숙해졌다.

아픈 기억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희생자들을 기리는 이러한 미국의 추모방식

존경스럽다는 말이 나온다.

보고 배우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

그라운드 제로를 담은 (매우) 짧은 동영상

그라운드 제로를 뒤로하고..

여기는 그냥.. 그라운드 제로 근처

버거킹 2층..!! (KFC였나..?)

14년도에 뉴욕 방문때 사실 여길 들렀다.

2년 뒤에 왔는데 변치 않고 그 자리에 있는 이 친구가

너무 반가워서 찍어보았다. (뜬금)

화장실 이용도 가능하니

버거가 당긴다면..? 

버거 먹으면서 쉬었다 가기에 좋다^^;

전엔 안그랬는데 이번엔 주문을 해야 

이층으로 올라가게 해주던..;;

아무것도 사지않고 들어와서 앉아있는

노숙자들 방지 차원에서? 그런거 같기도.

아직까지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참고하시길!

간단하게 버거를 먹고 무료페리를 타러 고!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State of Liberty)

스태이튼 아일랜드(Staten Island)에 위치해 있다.

스태이튼 아일랜드는 

맨하튼 남단에 있는 작은 섬인데,

여기에서 맨하튼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을 위해 

스태이튼 아일랜드-배터리파크 구간을

무려..!! 무료로 운항한다.

그렇다.

어떻게 보면 나는 그 사람들의 출근배..?를

얻어타는거다.  ❛˓◞˂̵✧ 

그래서 이 무료 페리의

단점이 있다면 여신님을 멀리서 봐야한다는 점..?

사진 화질이 이정도면..! 

(휴대폰으로 찍은거라 그런것일수도..)

어느 거리인지 짐작이 갈런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런대로 만족했다!

여신상 위로 가면 전망대를 볼 수 있지만

난 가지 않았당!

9.11테러 이후 위험때문에

전망대가 잠시 폐쇄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자유의 여신상이 뉴욕 뿐만 아니라 

미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인만큼 예약은 필수!!

조금의 팁이 있다면 페리를 타고

스태이튼 아일랜드 방향을 정면으로 바라보았을 때

오른쪽으로 가는게 좋다.

페리의 오른쪽으로는

자유의 여신상과 월 스트리트가 보인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랄까?)

그리고 반대편인 왼쪽으로는

맨해튼과 브루클린 브릿지를 볼 수 있다.

페리를 타고나와 배터리 파크를 돌아보고 나오는 길

마차도 탈 수 있다. 물론 나는 안탔다.

말을 함부로 타면 안된다...

말똥 냄새가 계속 진동을 하기때문에...ㅇ으!

LOVE

모마(MoMA) 근처에 있는 LOVE 조형물!!

현대미술관 가는날 보면 된다.

이 근처를 걸어가고 있으면 

 여기서 사진을 찍고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그런..?

상하이에서도 봤는데. 반갑군!

아 다시보니 또 먹고파,,,

뉴욕 여행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

할랄가이즈, 할랄푸드(Haral Food)

모마 앞에 위치해 있는 푸드트럭 음식이다.

할랄푸드는 뉴욕에 몇개의 벤더가 있는데,

모마 앞에 위치한 할랄가이즈 

벤더가 인기가 가장 많다고 함.

모마 근처에서 좋은 냄새가 난다싶으면 이거..

 트럭 주위로 줄 서 있는 사람들을 발견한다면 

그곳이 할랄가이즈..! : ) 


할랄푸드는 철판에 돼지, 소, 양, 닭고기 등을

야채와 같이 볶아 만든 음식인데,

간단히 한끼를 해결하기 좋기 때문에

근처 직장인들이 나와서 많이들 사먹는다고 한다.

사진에 보이는 소스를 꼭 같이 뿌려서

먹으면!! 특히 White/ 너무 맛있다..

작은 샌드위치 같은건 6$정도에서 시작했던 것 같다.


 

+최근에 알게된 사실

서울에도 할랄가이즈가 있다.....#omg#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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