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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

201705 영국 런던 ② [빅벤/국회의사당/런던아이/호스가드/트라팔가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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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도보 15분 거리였던 

빅벤 (그리고 국회의사당) 

시계탑을 빅벤이라고 하고, 옆의 건물은 국회의사당! 

국회의사당의 실제 명칭은 

웨스트민스터 궁전이라고 한다.

실제로 보니 가슴이 얼마나 두근두근 거리던지!

맑은 날씨에 템즈강을 따라 보이는 

국회의사당과 시계탑 빅벤을 보니 

장관이 따로 없었다.

근데 자꾸 이런 배들이.. 사진 찍으려는데 망친다.. 

또 국회의사당 가까이 가보니 보수 중이라 

자세히 보면 공사의 흔적이 보인다.

(대대적인 공사라 좀 더 늦게 가다간

빅벤 구경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런던 날씨 실화인가요...?

정말 그림같은 런던날씨

비가 그렇게 온다는 영국인데

전날 내리던 비는 다 어디로 갔는지

이렇게 맑은 하늘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 )

날씨도 좋고, 빅벤 그리고 영국 느낌 가득한 

2층 버스가 한컷에 담긴 사진 : )  

영국에서 2층 버스를 몇 번 탔지만 

저 2층 버스는 관광 전용 버스라고 해야하나? 

교통 수단으로 이용하는 일반 버스가 아닌 

sightseeing 전문 버스인 것 같다.

예쁘니까 한번 더...!

같은 사진인데 예뻐서 자꾸 찍게되는 

마성의 빅벤과 국회의사당!!!

왼쪽의 빨간 버스가 그냥 일반적으로 타는 버스

일반 2층버스는 윗층이 뚫려있지 않다.

옆의 버스는 관광용 2층 버스 

런던 시내를 구경할 수 있다는 런던 아이 

밀레니엄 휠 이라는 이름도 있다고 함.

빅벤 바로 옆에 있어서 고개를 돌리면 바로 보인다. !

예쁘니까 마구마구 셔터를 누르게 되는

빅벤....너는 사랑....

호스가드 교대식을 볼 수 있는 곳! 

오전 11시에 볼 수 있다고 한다. 

말을 탄 근위병과 사진 찍을 수 있음.

인기 스팟이라 사진찍으려면 기다려야 하지만 

생각보다 줄이 빨리 줄어 들기 때문에 

시간이 넉넉하다면 꼭 한 컷 찍고 가자.!!

BEWARE 

HORSES ARE MAY KICK 

OR BITE!

THANK YOU!

하지만 이 말조심 문구를 보면 쫄게되서 

말 옆에 가도 움츠려들게 된다..

트라팔가 광장으로 입성

저 뒤로 런던 내셔널 갤러리가 보인다.

빅벤-런던아이-웨스터민스터사원-트라팔가광장

이렇게까지는 도보로 걸으면서 구하기에 

충분히 적당한 거리인 것 같다.

걷다보면 어! 여기! 하고

이렇게 바로바로 쉽게 찾을 수 있을거라는 : )

관광객도 많고 표지판도 잘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곳들이 많다.

내셔널 갤러리 앞 분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 

간단히 요깃거리를 사와서 먹는 사람들 등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 사람 구경하기에 좋았던 

트라팔가 광장 : )

내셔널 갤러리 앞에서는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많이 있다.

한국인인지라 나도 모르게 태극기를 찾고 있었는데 

바로 보였던..! 뿌듯뿌듯 

런던 지하철

어느 역인지는 기억나지 않으나... 

지하철 벽화가 예뻐

또 한 컷 찰칵 

뭔가 영드나 영화에서 많이 본 

영국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어디?? 

렌즈 비네팅 현상 때문에 

찍고나서도 뭐지;; 싶었던.. 

중간중간 렌즈 조정이나 좀 할것을... 


그나저나 이 곳은 바로 

해리포터 9¾ 승강장이다!! yay!!!

원래 역 내부에 있었다는데, 너무나도 많은 인기로 

기차 타는 곳이 아닌 밖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기차 타러 들어가기 전, 역 내부에 위치) 

지하철을 타고 여기에 간다면

킹스 크로스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사진찍는 곳 뒤로 작은 기념품 샵도 있다.


너무나도 열정적인 직원분들이.. 사진찍을 때 취하는

제스처 등을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찍기에 너무 오래걸려서

사진 찍으려다가 결국 포기하고 나왔다.

해리포터 덕후라면 가볼만하다!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에 가지않는다면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