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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

201705 프랑스 파리 ④ [오르세 미술관/노트르담 대성당/시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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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을 개조해 만들었다는 오르세 미술관

앤티크한 시계가 입구에 달려있다.

분위기 제대로인 오르세 미술관! 

사진에 보이듯이 석고상들이 길목에 있고, 

사이사이 작품을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오르세 미술관 입장료 (2017.05 기준)

학생 €9 일반 €12

(여기서 말하는 학생=국제학생증 소지자) 

오디오 가이드 €5

교과서에서 많이 봤던 그림 등장.

과자 하***에도 비슷한 그림이 있었는데

하지만! 그건 밀레의 이삭줍는 여인들이고, 

이 그림은 밀레의 '만종' 이라는 작품이다.

밀레는 농촌 출신이었고, 농부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잘 담은 화가라고 한다. 

이 그림도 삼종기도를 올리는 농부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 일하다가도 종이 울리면 

기도를 올리고 다시 일을 시작했다고..

고흐의 자화상

고흐와 고갱은 친구인 동시에 경쟁자였는데

고흐가 늘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로 

고갱에게 열등감을 느끼며 살았다고.. 흑흑 

고흐는 살아생전 한 작품만 팔렸다고 한다.

죽고나서 본인의 그림이 후대에

높은 가치의 작품으로 인정받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있는데, 정작 고흐는

살아생전 그 느낌을 느껴보고 가지 못했으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영화 '러빙 빈센트' 에서

그의 삶에 대해 더 알고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르누아르의 작품들

르누아르 그림에 나오는 사람들은 동작 하나하나 

설정되어 그려진 것이라고 한다. 

또한 르누아르는 생기있는 사람의 모습을 좋아해 

그림 속 사람들을 보면 거의 뽀얗고 발그스레한 볼을 

묘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볼거리도 많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던 

오르세 미술관.

구경을 마치고 노트르담 대성당을 보러 출발

동영상 너머로 보이는 노트르담 대성당 

지나가는 길에 이렇게 그림이나 엽서 등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을 볼 수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 : ) 

사진만 보면 밝은 낮처럼 보이지만 

가운데 보면 굳게 닫혀있는 성당 문... 

예.. 분명히 저녁무렵.이고 7-8시가 되도  

해가지지 않던 파리 

이 날 엄청 더워서 힘들었던 기억.. 

실제로 보니 정말 크고 웅장하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그 곳!  

조만간 애니메이션으로 한번 더 보고싶다.

시떼섬 .. 알렉산드로 3세 다리처럼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다.

따스한 시떼섬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