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마지막 날
숙소가 있었던 몽마르뜨의 동네.
라파예트 백화점 내부 화려한 천장
앞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하였듯이,
크리스마스가 되면 라파예트 백화점의 장식이
엄청 화려해진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in 파리는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궁금해진다.
백화점이랑 오페라 극장이 있는 이 곳에
애플스토어도 위치해 있다.
케이블 선 구매할 일이 있어서 잠시 들렀는데
사진은 없다..!
혹시나 파리 여행 중 들릴 일이 생기면 참고하시길
파리에 왔으니 마카롱!!
LADUREE PARIS
라뒤레 마카롱.
기본(?)은 하나에 2.10유로이다.
마카롱 뿐만 아니라 초콜릿이나 여러 디저트들도
함께 판매를 하고있는데, 파리에 몇개의 지점이 있다.
내가 들린 곳이 그리 큰 곳은 아닌듯.
Ladurée Printemps Haussmann :
62 Boulevard Haussmann, 75009 Paris
마지막 날엔 별다른 일정을 보내지 않고
카페가서 커피마시고 마카롱도 먹고 느긋하게 보냈다.
해질무렵이 되어 바토무슈(유람선)타러 이동!
바토무슈 타는 곳: 지하철 9호선 Aima Marceau역
5월의 파리의 해질무렵.. 참고로 위 사진은 저녁 8시경
8시쯤에 티켓을 구매하였으나 탑승 시각은 9시 45분.
성수기에다 주말이라 꽤 오랜시간동안 줄을 서있었다.
따로 티켓을 한국에서 구매해가진 않았고,
현장에서 구매했다.
바토무슈 운행시간은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4-9월(성수기)에는 매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거의 20분마다 운행이 된다.
비수기 역시 매일 운행되며
평일 오전 11시~오후 9시 20분
주말 오전 10시 15분~오후 9시 20분까지
각각 30분 간격으로 운행이 된다.
<파리 바토무슈 티켓 가격(2017.05기준)>
성인 13.50유로
아동 6유로(만 12세까지, 만 4세미만 무료)
오랜시간 기다려 드디어 탑승!
2층에 있어야 야경을 구경하기에 좋다기에.
따로 정해진 좌석이 없기때문에
게이트가 열렸을 때 빠른걸음으로 2층
배 바깥쪽? 좌석을 확보하는게 좋다.
다만 단점은.. 배의 불빛에 몰려드는
벌레들이 매우 많다는 것!!
노트르담도 지나간다.
바토무슈에 탑승하면 오디오 안내를 해주는데
한국어로도 나온다. 귀를 잘 기울여 들으면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도 가이드이지만,,
파리의 야경을 보는데 넋이 나가 난 그 말소리가
잘 들리진 않았다. ㅎㅎ
강가에 앉아서 와인마시면서 쉬는 사람들.
인사도 해준다.
1시간이 언제지 나갔는지 에펠탑이 빼꼼이 보인다.
저 멀리 에펠탑이 보이면 사람들의 환호성과 함께
사람들의 카메라가 다 앞을 향해 간다. ㅎㅎ
어쩌면 사진찍는걸 포기하고 눈과 마음에
담아 두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에펠탑이 보이는 곳에서 시작을 하기 때문에
가까워질수록 끝이 다가온다는 것... 아쉽다..
폰카의 한계지만 정말 예쁘다..
정각이 되면 반짝이는 에펠탑이 되는데
(출발 전 동영상이라 아직 밝음)
이렇게 예쁜 에펠탑이 정각마다 반겨준다.
낭만적이고 예쁜 파리의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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